
공연예술 창작단체 Team OLM의 창작 뮤지컬 〈우리의 마지막 순간들〉이 오는 11월 13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보라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우리의 마지막 순간들〉은 헤어진 연인 '세아'와 '서진'의 재회를 통해 사랑과 이별, 서로 다른 삶의 방향 속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갈등을 그린 2인극이다. 예술고등학교 음악교사가 된 세아와 음악을 자신의 전부로 여기는 서진은 다시 사랑을 시작하지만, 달라진 현실과 가치관 속에서 점차 엇갈린다. 작품은 사랑하기에 붙잡고, 기다리고, 변하려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한양 레퍼토리 극장에서 Our Last Moments라는 제목으로 선보인 리딩 낭독극에서 출발해, 2022년 대학로 스튜디오 SK 쇼케이스를 거쳐 정식 공연으로 발전했다. 2022년 창설된 Team OLM은 '매 순간 마지막인 것처럼 예술에 임한다'는 창작 철학을 지향하며, 이번 작품은 2026년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원작자 김록현이 처음으로 연출을 맡아 자신의 작품을 무대 위에 새롭게 구현한다. 배우로 활동해 온 김록현은 이번 공연에서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며, 이라 작가가 각색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록현 연출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마지막 순간이기도 하다. 사랑은 때로 상처를 남기고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세아' 역의 서은교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등에서 쌓아온 유연한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인물의 내면을 그려낸다. '서진' 역의 석우성은 뮤지컬 〈오이디푸스〉, 〈사형수는 울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등을 통해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뮤지컬 〈우리의 마지막 순간들〉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4시에 공연되며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티켓은 NOL 티켓(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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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보
공연명: 뮤지컬 〈우리의 마지막 순간들〉
기간: 2026.11.13(금) ~ 11.22(일),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대학로 보라아트홀
시간: 평일 20시 / 토요일 14시 / 일요일 16시
출연: 서은교(세아), 석우성(서진)
창작진: 김록현(원작·연출), 이라(각색)
제작: Team OLM
지원: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예매: NOL 티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