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소식] 문학고을 종합문예지 『청목』·문학고을 선집 제23호 발간… 전국 작가들의 문학적 성찰 한 권에 담아

시·수필·소설·동시·디카시 등 다양한 장르 수록… 작가 인터뷰와 문학 평론, 인문학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 되었다. 작가 인터뷰와 시론·수필론·소설론, 인문학 콘텐츠를 함께 수록해 창작과 비평이 어우러지는 문학의 장을 마련했다

 

[출판소식] 문학고을 종합문예지 『청목』·문학고을 선집 제23호 발간… 전국 작가들의 문학적 성찰 한 권에 담아

 

시·수필·소설·동시·디카시 등 다양한 장르 수록… 작가 인터뷰와 문학 평론, 인문학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 되었다.

작가 인터뷰와 시론·수필론·소설론, 인문학 콘텐츠를 함께 수록해 창작과 비평이 어우러지는 문학의 장을 마련했다.

 

[문경림 기자=서울]

 

출처=문학고을

 

전국 문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학적 성찰을 담은 문학고을 종합문예지 『청목』·문학고을선집 제23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신작시와 수필, 소설, 동시, 디카시를 비롯해 작가 인터뷰와 장르별 문학론, 인문학 콘텐츠 등을 수록했다. 

다양한 문학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과 평론을 통해 참여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고, 문학을 매개로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문학은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작품이 독자와 만나는 순간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보편적인 공감과 사유로 확장된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과 세상은 시와 수필, 소설 등 여러 문학 장르를 통해 서로 다른 모습으로 드러난다. 『청목』 제23호는 이러한 문학의 특성을 바탕으로 여러 작가의 작품과 문학적 관점을 한 권에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발행인 서문부터 작가 인터뷰·문학 평론까지

 

이번 호는 조현민 발행인의 서문으로 시작한다. 발행인 서문에는 문예지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들과 꾸준히 관심을 보내는 독자들을 향한 감사의 뜻이 담겼다. 문예지 발간은 작품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창작자들이 문학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면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작가 인터뷰에는 김선규·김용순·염혜원이 참여했으며, 신선미의 인터뷰 관련 콘텐츠도 수록됐다. 작가 인터뷰는 작품 자체뿐 아니라 창작자의 관점과 문학을 대하는 태도를 살펴볼 수 있는 지면이다. 독자는 작품을 읽는 데서 나아가 작가가 문학을 통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문학 평론 분야도 눈길을 끈다. 이지선의 시론, 이만수의 수필론, 남기선의 소설론, 염혜원의 디카시론이 실려 각 장르를 바라보는 문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작품 창작과 감상에 더해 장르별 특성과 표현 방식에 관한 논의를 함께 수록함으로써 문예지의 구성을 한층 다채롭게 했다.

 

인문학 지면에는 김선규와 이지선이 참여했다. 문학은 인간과 사회, 삶의 경험을 언어로 탐구한다는 점에서 인문학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문학 작품과 인문학적 사유를 함께 살펴보는 구성은 독자들이 작품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 신작시 지면에 다양한 작가 참여

 

제23호의 중심을 이루는 신작시 지면에는 가이로, 강성연, 강유태, 고영준, 곽동, 김분자, 김영선, 김영철, 김용, 김장미, 김정미, 김지연, 김충은, 김희숙, 박동수, 박설민, 박정표, 박중신, 신기순, 안귀숙, 안찬호, 양영록, 염정숙, 오금석, 유범진, 유영숙, 유지안, 이가령, 이경호, 이세종, 이지선, 이지훈, 이현숙, 임화택, 장성진, 정석호, 정찬성, 최근용, 최해영, 한미옥, 홍계선, 홍범표, 황철암 작가가 참여했다.

 

시 문학은 짧은 언어 속에 감정과 기억, 사유를 압축해 담아내는 장르다. 작가마다 사용하는 언어와 표현 방식,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만큼 한 권의 문예지에서도 다양한 문학적 개성을 만날 수 있다. 여러 작가의 신작을 한데 모은 이번 지면은 참여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알리고 독자들이 폭넓은 시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최운선 작가의 신작시도 별도로 수록됐다. 다양한 시적 표현을 접할 수 있는 지면을 마련해 시를 중심으로 한 문학적 교류의 폭을 넓혔다.

 

◆ 동시·수필·소설로 넓힌 문학의 스펙트럼

 

신작동시에는 하웅 작가가 참여했다. 동시는 어린이의 눈높이와 감성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문학 장르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작은 경험과 사물도 동시의 언어를 만나면 새로운 의미로 표현될 수 있다. 

동시 지면의 수록은 성인 문학과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신작수필 지면에는 강영란, 권성선, 김연지, 김정희, 노용우, 신경희, 엄현서, 오금석, 유제우, 온재하설, 이경은, 이기성, 이은숙, 이종기, 이후남, 장수호, 정찬성, 조영애, 하웅, 한준혁 작가가 참여했다.

 

수필은 작가가 살아온 경험과 일상에서 얻은 생각을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으로 풀어내는 문학 장르다. 개인의 기억과 관계,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은 수필을 통해 독자와 만난다. 독자는 작가의 경험을 따라가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 다른 경험 속에서도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감정과 생각을 마주하게 된다.

 

신작소설에는 이영희와 하웅 작가가 참여했다. 소설은 인물과 사건, 서사를 통해 인간의 삶과 관계를 탐구하는 장르다. 

시와 수필이 언어의 압축이나 경험에 대한 성찰을 중심으로 한다면, 소설은 이야기의 전개를 통해 다양한 인간상과 상황을 보여줄 수 있다. 이번 호는 소설 지면까지 함께 구성해 여러 문학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문예지의 면모를 갖췄다.

 

◆ 문예지 발간을 통해 이어가는 창작과 교류

 

문예지는 작가에게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독자와 만날 수 있는 지면이며, 문학 공동체가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교류의 기반이기도 하다. 특히 여러 장르와 작가를 함께 소개하는 종합문예지는 독자가 익숙한 장르를 넘어 새로운 작품과 표현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목』 제23호 역시 시와 수필, 소설, 동시, 디카시뿐 아니라 인터뷰와 문학 평론, 인문학 콘텐츠를 함께 수록해 창작과 비평, 사유가 한 권 안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발표에 그치지 않고 문학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참여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지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민 발행인은 발간 인사를 통해 귀한 작품으로 지면을 빛내 준 작가들과 한결같은 관심으로 함께해 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국의 작가들이 더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문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밝혔다.

 

문학고을은 겨울호인 『청목』 제24호를 통해 작가들과 다시 만날 계획이다. 제23호 발간을 계기로 이어지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문학적 교류가 다음 호에서도 지속될 전망이다.

 

문학 작품은 저마다 다른 삶의 경험에서 출발하지만, 독자의 해석과 감상을 만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낸다. 

한 권의 문예지에 담긴 여러 작가의 작품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공존하는 문학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청목』 제23호가 참여 작가들의 창작 결실을 나누고, 독자들에게는 다양한 문학 세계를 만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AI부동산경제신문ㅣ문화교육부

문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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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10.14 15:59 수정 2026.10.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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