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롬(PROM)이 한국과 싱가포르를 잇는 글로벌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며 블록체인 산업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PROM 측에 따르면 공동창업자 마이크 밀러(Mike Miller)는 지난 9월 한국에서 열린 ‘2026 코리아 NEXUS 2140 AI·WEB4·RWA 글로벌 엑스포’ 관련 일정을 마친 뒤 해외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업계 관계자 및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있으며, 10월 7일 열리는 ‘THE POP-UP CITY’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THE POP-UP CITY는 TOKEN2049 싱가포르 기간에 마련되는 사이드 이벤트다. 공식 행사 자료에는 Tree News와 Cointime이 주최하고 HTX DAO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는 것으로 안내돼 있다. Moolah와 NodeXX가 Diamond Title Sponsor, LUMO가 Social Partner로 이름을 올렸다.
PROM의 최근 글로벌 행보는 프로젝트가 추진해 온 네트워크 생태계 확장과도 맞닿아 있다.
2019년 출범한 PROM은 GameFi, SocialFi, 인플루언서 마케팅, DeFi 등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영역에서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다. 이후 개발 방향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인프라까지 확대했고 2024년 11월 자체 메인넷 출시를 발표했다.
PROM 공식 기술 자료에서는 네트워크의 주요 구조로 ZK 롤업과 zkEVM을 제시하고 있다. ZK 롤업은 다수의 거래를 메인 체인 외부에서 처리한 뒤 그 결과를 암호학적 증명을 통해 검증하는 확장성 기술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연산 부담을 낮추고 거래 처리 효율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zkEVM은 영지식증명 기반 확장 구조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성을 결합한다. 기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사용해 온 스마트계약과 개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둔다. 영지식증명은 거래 처리 결과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기술적 구조이며 모든 거래 정보를 자동으로 익명화하는 기술과는 구분된다.
프로젝트 측은 메인넷 생태계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와 개발자 접점을 확대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메인넷 출시 당시 공개된 자료에는 Polygon을 비롯해 Ankr, Goldsky, Automata, Blockscout, DWF Labs 등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기업 및 프로젝트와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PROM 측은 2026년 9월부터 연말까지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개별 행사 개최 여부와 일정은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한국과 싱가포르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에서 프로젝트 인지도를 확대하고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싱가포르 일정에서 마이크 밀러의 별도 공식 발표 주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THE POP-UP CITY 참석 역시 발표보다는 현지 산업 관계자 및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교류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