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몰입, 그리고 원어민 환경… 동탄 ‘DNA어학원’의 차별화된 영어교육

놀이·리딩·라이팅·토론까지… 직접 개발한 워크북과 리딩북으로 한국형 영어교육 한계 보완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는 젊은 학부모 세대의 유입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 특성상 영어교육 시장 역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단순한 성적 경쟁이나 조기 선행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를 좋아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교육기관이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탄에서 운영 중인 ‘DNA어학원’ 역시 그러한 흐름 속에서 자신들만의 교육 철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 동탄 ‘DNA어학원’ Devin 원장 & 정수현 부원장

 

DNA어학원의 Devin 원장과 정수현 부원장은 “영어를 억지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즐기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인터뷰 내내 두 사람은 성적이나 레벨보다 ‘아이의 행복한 성장’과 ‘지속 가능한 영어 학습’을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DNA어학원은 미국 출신 Devin 원장이 15년간 한국에서 영어교육 현장을 경험하며 쌓아온 고민과 철학 위에 세워졌다. Devin 원장은 2011년 한국에 처음 들어왔다. 원래는 1년 정도만 한국 생활을 경험해 볼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보람과 한국 생활에 대한 애정이 커졌고, 결국 한국에 정착하게 됐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그는 Herald School 수석교사를 시작으로 강남 AGI 어학원, 분당 정자동 J LEE Preparatory 등 수도권에서 총 10여년을 현직 영어 강사로 근무했으며, 이후 삼성 임원진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며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Devin 원장은 “강남과 분당에서 근무할 당시 굉장히 우수한 아이들을 많이 가르쳤지만, 동시에 아이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점도 보게 됐다”며 “6~7세 아이들이 몇 시간씩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지나치게 경쟁적인 환경 속에서 어린 나이부터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게 정말 아이를 위한 교육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이어 “아이들은 원래 뛰어놀고 행복해야 하는데, 너무 어린 나이부터 경쟁과 압박 속에 놓여 있었다”며 “학부모들 역시 아이가 뒤처질까 불안해하며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래서 학부모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높은 수준의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그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곳이 바로 이곳 ‘DNA어학원’이다. 특히 결혼 6년 만에 얻은 아들을 키우게 되면서 교육에 대한 생각은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 Devin 원장은 “내 아이만큼은 학습 스트레스 속에서 자라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바라보게 되면서 DNA만의 교육 철학과 시스템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DNA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를 영어로 생각하게 만드는 환경’이다. 단순 번역식 영어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이도록 몰입형 환경을 구축했다. 학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고 문맥과 이미지, 상황을 통해 의미를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정수현 부원장은 “보통 아이들은 영어를 들으면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번역한 뒤 다시 영어로 바꾸려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DNA에서는 영어를 영어 그대로 이해하고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수업 방식 역시 기존의 주입식 학습과는 차이가 크다. DNA어학원은 놀이와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매일 신체 활동 기반 영어 몰입 시간을 가지며 체육 활동과 야외 활동도 병행한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로 나가 영어로 대화하며 신체활동을 이어간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Devin 원장은 “배운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며 “책상에만 오래 앉아 있으면 아이들의 에너지가 금방 소진된다. 아이들은 놀이와 다양한 활동 속에서 배운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영어를 단순한 공부가 아닌 실제 소통의 도구로 익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자체 제작 교재

 

특히 DNA어학원은 교재와 워크북까지 직접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Devin 원장은 미국 유명 출판사의 교재들을 오랜 기간 분석하면서 기존 교재들이 한국 아이들에게는 지나치게 어렵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쉬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자체 제작 교재

 

그는 “출판사 교재만으로는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쓰는 단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어려웠다”며 “그래서 아이들이 실제로 읽을 수 있는 리딩북과 워크북을 직접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자체 제작 교재

 

실제로 DNA어학원에서는 아이들이 배운 단어와 문장 구조를 기반으로 스스로 읽을 수 있는 교재를 제공하고 있으며, 반복 학습과 문장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라이팅까지 연결되도록 구성하고 있다. 단순 객관식 문제풀이가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문장을 쓰고, 교사들이 이를 꼼꼼하게 피드백하는 방식이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DNA어학원은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읽은 내용을 자신의 문장으로 다시 표현하고 말해보는 과정을 반복하며 영어를 ‘지식’이 아닌 ‘언어’로 체득하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문제풀이와 결과 중심으로 흘러가기 쉬운 기존 영어교육과 차별화되는 DNA어학원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또한 DNA어학원은 아이들에게 안정적이고 일관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진의 장기 근속과 교육 철학의 연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Devin 원장은 “교육 철학은 결국 사람을 통해 전달된다”며 “선생님들이 자주 바뀌면 아이들에게 일관된 교육 철학과 학습 방향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원어민 교사들의 이벤트

 

현재 DNA어학원에는 미국과 캐나다 출신의 원어민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교사진의 총 교육 경력은 50년 이상에 달한다. 캐나다 출신 Mr.Vernon은 16년 경력의 수석 강사이며, 미국 출신 Mr. Steven 역시 아동교육학 박사 과정을 바탕으로 국제학교 수석강사 근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미국 출신 Ms. Alli, 캐나다 출신 Mr. Jorgo 등 100% 북미 출신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사진이 함께하며 DNA어학원의 교육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Devin 원장은 “많은 학원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교사를 자주 교체하지만 DNA는 오히려 오래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분위기는 결국 선생님들의 에너지와 진심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묻자 그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자신의 생각을 영어 문장으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순간”이라고 답했다. 이어 “학부모님들이 집에서 아이가 영어로 말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해 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그건 단순히 영어를 배웠다는 의미를 넘어 아이가 자신감을 얻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AI가 정보를 대신 제공하는 시대일수록 단순 암기보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DNA는 앞으로도 사고력과 표현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영어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마지막으로 Devin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억지로 밀어붙이는 교육은 순간의 결과는 만들 수 있어도 오래가는 힘은 만들지 못한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싶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면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삶의 일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은 단 한 번뿐인 만큼, DNA에서의 시간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과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진 = 동탄 DNA어학원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며 인상 깊었던 부분은 DNA어학원이 단순히 ‘잘 가르치는 학원’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와 성장 과정 자체를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었다. 경쟁 중심 교육이 익숙한 국내 영어교육 시장에서 아이들의 행복과 자발성을 먼저 이야기하는 모습은 오히려 더 큰 설득력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현장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커리큘럼과 교재까지 개발하며 교육 철학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이 영어를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DNA어학원의 행보가 앞으로 동탄 영어교육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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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6.10 23:22 수정 2026.06.1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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